4급감염병으로 하향 달라지는 코로나19 지원은

방역당국이 2023년08월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였는데 그렇다면 달라지는 코로나19 지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위험 환자 보호를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선제검사, 격리 권고 유지

  • 실내 마스크 착용 –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당분간 유지합니다.
    – 방역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전무가 자문을 거쳐 권고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감염관리를 위한 선제검사 – 입원환자와 입소자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입원, 요양병원, 시설 입소 시 실시하는 선제검사(입원, 입소 전 음성확인)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보호자(간병인)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선제검사 실시 합니다.
  •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 기존 접종력에 따라 조건부 허용되던 외출, 외박 및 외부 프로그램은 접종력 관계없이 허용됩니다.
    – 대면 면회 시 취식 허용은 유지하되 입소자 건강보호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합니다.

 

2. 달라지는 코로나19 지원-치료비 와 검사비

  • 신속한 중환자 진료를 위해 상시 지정 병상 운영 및 검사비 지원은 지속됩니다.
    –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합니다.
  • 재택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상담, 행정안내센터 운영은 종료됩니다.
  • 신속하고 체계적인 중환자 진료를 위해 코로나19환자를 전담하여 입원 치료를 하는 상시 지정병상은 지속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병상 배정 체계도 유지됩니다.
  •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 응급실, 중환자실 재원환자 등 고위험군이 신속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 일부 지원은 지속됩니다.
  • 위기단계 하향 전까지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상주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검사 지원도 지속됩니다.
  • 치료제, 백신, 중증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등 고위험군 지원체계는 유지됩니다.
    • 치료제
      –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무상 지원체계는 3단계 전환 이전(24년 상반기 잠정)까지 유지하고 기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을 별도 지정, 운영합니다.
      –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도 기존 담당약국을 유지하고, 처방 기관 인근을 중심으로 적정 수로 지정합니다.
      – 금번 지정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과 담당약국 전체 명단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맵을 통해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과 담당약국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먹는 치료제 처방, 조제기관(담당약국)  명단 및 민간포털 위치정보 검색어>
      구분 (질병관리청 명단 바로가기) 카카오 맵 검색어
      처방기관 명단 코로나치료제처방

      코로나치료제처방병원

      담당약국 명단 코로나치료제 

      코로나치료제약국

    • 치료비
      – 중증환자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고, 중증 치료에 고액의 치료비가 수반되는 점을 고려하여 중증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에 대한 지원을 연말까지 유지합니다.
      – 중증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라 함은 중환자실 격리입원료, 중증환자 치료비 중 고비용인 중증처리(비침습인공호흡기, 고유량산소요법, 침습인공호흡기, ECMO, CRRT)와 관련된 비용을 말합니다.

 

3. 표본감시 체계 전환 및 다층 감시체계 운영

  •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전수감시 체계에서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됩니다.
    – 표본감시 전환 이후에도 효과적인 유행 상황 모니터링과 변이 감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 완전한 표본감시 체계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 527개 양성자 감시기관을 지정하여 주간단위로 기관 내 발생 동향(지역별, 연령별, 설별)과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모니터링 합니다.
  • 확진자 발생 조기 감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64개 하수처리장에서 하수기반 감시를 지속 수행합니다.
    –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양을 분석하여 지역사회 환자 발생 규모 및 증감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전국 64개 하수처리장에서 주1회 이상 하수를 수거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를 감시합니다.
  • 다층적 감시를 통해 전수 신고, 감시 없이도 유행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합니다.

 

4. 경계 단계 유지

  • 감염취약시설 점검, 관리
    –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대응을 통해 집단감염 및 건강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 권역별질병대응센터와 지자체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 공조를 통한 요양병원, 시설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감염관리 활동을 집중 점검합니다.
    – 문제 해결 중심의 코로나19 감염관리 교육을 지원하여 의료기관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합니다.
  • 겨울철 XBB 기반 백신 접종 실시(10월 중)
    – 고위험군 입원, 사망 예방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며 12세 이상 전국민 무료 접종 가능합니다.
    – XBB 계열 대응을 위해 신규 개발된 백신을 사용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달라지는 코로나19 지원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되며 달라지는 코로나19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고위험군의 치료비와 치료제의 비용은 당분간 유지 지원 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되었으나 아직은 발병률이 적지 않으므로 대중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하시고 몸의 변화를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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